똑똑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인간이 고귀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것이 더 고귀한 행위임을.
나는 유전자의 꼭두각시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 남녀의 심리를 배워야 한다.
동물의 뇌=번식하라, 명령하라는 명령만을 수행. 자연인 상태의 인간도 다르지 않다. 너희는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에서 풍성히 내고 그 안에서 번성하라, 하시니라.는 에덴동산에서의 명령이 DNA에 남아있는 게 아닐까?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그분의 기쁨을 위해 존재하며 창조됐다(계4:11). 이 목적을 모른다면 막연히 ‘어떤 고귀한 목적’이 있겠거니, 유전자의 지배를 받아 살아 가는 것이 맞다. 그들에게 사랑은 고귀한 삶의 목적, 고귀한 생명 등으로 포장되지만 실은 생존과 번식과 다르지 않다.
현대사회에서 연애와 결혼이 점점 더 어려워 지는 이유는, 아마도 생존의 문제에서 해방됐기 때문이 아닐까? 생존 문제에서 벗어난 여자는 다른 가치들을 추구하게 되지 않을까?
자존심이라는 감정, 고귀하고자 하는 본능이 인간을 망친다.
남자의 등급이 높아지고 내 등급이 낮다면 남자는 헌신하지 않는다.
여자->남자,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재산, 능력, 공감성 등
남자->여자, 번식, 아이를 잘 낳고 키울 사람(생존에 여자는 큰 도움이 되지X).
모든 남자는 자신을 우두머리 수컷으로 대해주는 여자를 원한다.
외모와 몸매
여자의 매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어차피 생존 가치는 남자에게 달려 있음. 남자는 자신의 아이가 ‘번식 가치’가 높길 원함, 때문에 본능적으로 외모와 몸매가 좋은 여자를 선호함.
남자가 어린 여자나 동안을 선호하는 이유 역시, 어릴수록 임신을 잘할 가능성이 커져서임. 여자가 할아버지(번식 가치 낮음)를 선호하지 않듯, 남자도 폐경기에 가까운 여자를 여성으로 인식하기 어려움.
가슴과 골반을 선호하는 이유? 아이를 잘 낳고 기를 수 있다는 상징임.
여자들이 예뻐지려는 이유? 본질적으로 번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임.
즉, 여자에게 중요한 가치는 나이가 아닌 ‘어려보이는 것’과 ‘번식가치가 높아보이는 것’이다. 나이/타고난 것? 문제되지 않는다. 본질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펼치면 된다. 예) 김사랑.
적당한 지능
여자가 적당한 지능을 갖고 있어야 남자는 여자와 아이를 가졌을 때 자신의 자식이 멍청하지 않을 거라 기대함. 이성적 판단이 아닌 유전자에 각인된 것. 유전자 “여자가 너무 멍청하면 그 여자와 낳은 아이는 후대에 쉽게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라는 식. 마치 단 음식이 있을 때 당을 흡수해서 에너지를 만들어 생존을 도와라고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않고, 좋은 감정을 들게 해 쾌락 중추를 자극하는 것.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 덕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여자의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 여자가 지혜를 가졌는지, 책을 읽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서울대를 나왔는데 아집과 방어기제만 남은 여성 보다는 고졸에 지혜를 갖춘 여자가 100배 낫다.
착한 성향
여자가 괴팍하고 사이코패스라면 아이를 정서적으로 좋게 키워낼 수 없다. 여자의 나쁜 성격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때문에 공감성이 높고 착한 성향의 여자를 선호하게 돼있는 것.
젊은 남녀의 인생 목표는 번식이다. 여성의 번식 가치는 20살부터 꾸준히 감소해 50세가 되면 0에 가깝게 된다(인류학자 나폴레옹 샤농, 37개 문화권 모두 배우자 선택 기준 남성들은 자신보다 어린 여성을 아내로 선호).
다만, 나이가 절대적인 여성의 번식 가치를 상징하지는 않음. 정확히는 ‘젊어 보이는 여성에 대한 신호’를 남자들은 선호함. 예) 20대 중반처럼 보이는 40세 탑스타 vs. 20대초 평범녀 -> 남성들은 전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음.
젊음의 가치?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 생기있는 입술, 반짝이는 눈, 윤기나는 머리칼, 탄력있는 살결 등에서 비롯함.
살찐 체형? 모든 문화권 공통 절대적인 지표는 허리:골반 비율 0.7을 가장 아름답다 여김. 건강하고 번식 가능한 여성은 0.67~0.8, 건강한 남성의 경우 0.85~0.95. 허리:엉덩이 비율은 미래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지표(전체 몸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보다는 허리:엉덩이 비율과 같은 체지방 분포와 관련이 크다 알려져 있음).
번식 가치가 낮은 남자들은 번식 경쟁에서 도태돼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늙은 여자, 뚱뚱한 여자 등 선호)을 할 수 있음.
남자는 사랑(생존과 번식)을 찾는다. 자신과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아이를 키워갈 파트너를 원함(=번식 성공->유전자 후대 남기는 데 조력).
남자는 여자의 정절(바람을 피우지 않을 것 같은 성향) 또한 손을 꼽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 남자의 가장 중요한 미션인 ‘후대에 유전자 남기기’가 처참히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임. ‘싼티나지 않는, 착해보이는, 공감성이 높고 윤리의식이 뛰어난, 주변에 남자가 없는, 클럽 등을 즐기지 않는, 망사스타킹을 신지 않는’ 등의 신호를 보고 남자는 여자의 정절 정도에 가치를 매김.